| ※ 고대현님의 전생운 입니다. | |
| 토끼가 변하여 늙은 꿩이 되었으니 주변을 살피는 처세능력이 비상하고 재주가 출중하지만 매사에 계산적이기 때문에 경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. 생각이 빠르니 말과 행동이 급하여 남들이 싫어할 수 있습니다. 그래도 능력은 많으니 항상 잘난 척을 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하여 남들의 시기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 하여야 합니다. 남들이 싫어할지라도 인내로 인연을 맺는 일이 중요합니다. 두뇌 회전이 빠르니 기회를 잘 포착하는 것이고, 17~8세의 운은 봄비에 꾳이 만발한 것 같이 열리게 되고, 20세 전후하여 영화로움과 재앙이 같이 들어오니 자만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. 28~9세에 운수가 대통하여 하고자 하는 일이 손쉽게 이뤄지고, 30이후의 운은 고목에 새잎이 자라듯 여러 가지 일이 잘 풀려 갈 것입니다. 33~4세에는 관재구설에 주의 하여야 하고, 50세 이후에는 자손에 근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. 남들이 시기 질투하고 미워할 정도로 잔머리가 잘 돌아가니 언행이 신속하고 약삭빠르니 거만하다거나 경박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항시 급하게 서두르지 말 것이고, 남들이 싫어할지라도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 할 사람이니 남들보다 행운에 한발 앞서 도달할 수 있지만 행운이 도리어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항시 주의 하여야 합니다. | |
출처: http://fortune4.fortune.naver.com/service/free_unse/beforelife.asp
어디서 점을 보건 머리 잘 굴린다는 소리가 빠지지 않는다.
음, 진짜 그런가? ?-?
하지만 난 머리를 굴리기만 하는 사람인걸.
이번에 민법총칙 과제도 잔머리만 굴리고 막상 쓰기 귀찮아하다가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고.
제출기한 넘겼는데 교수님이 점수 제대로 주실지 모르겠다. 일단 다 쓰고나 보자.
그 다음으로는 대략 20대 후반에 운수대통한다는 이야기가 같고.
뭐, 이 학과에서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! 그것을 향해 달려가는 거다!
-까지만 말하자.
다른 게 있다면 어느 곳에서는 역마살이 약간 있다고 그러고
여기서는 생각과 말이 급하다고 그러는데. 다 맞는 소리이니 뭐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다.
하지만 기분이 답답하고 우울할 땐 어디 다른 곳에서 기분전환을 하고 싶고 생각이 급하니 말도 자연히 급해지는 걸. 결국 점이라는 건 일반적인 이야기를 뭔가 그럴듯하게 한다는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달까나?
게다가 한 번 점을 보면 나 자신의 과거나 현재, 미래가 단정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.
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단정지어지는 것이다. 어떠한 모습이 잡히면 그 모습에 얽매여서 나의 다른 가능성들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고. 한 번은 동아리의 형에게-무려 네 학번이나 높은데 말이다- "저를 단정짓지 마세요"라고 말했다. 그 말은 지금까지도 반쯤 놀림거리로 사용되고 있다. 하지만 정말 싫은데 어쩌란 말일까!
그렇지만 단정짓기 싫어하는 게 결국 나에 대한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게 하기 위한 핑계일지도 모르겠다.
ps.지금까지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뜬금없는 소리지만 타로카드가 사고 싶은 날이다. 아니지, 생각해보니 난 3월부터 이미 타로카드가 사고 싶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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